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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1.01 방송 3사 가요대전 총 결산!!!!



임진년 한해가 가고,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3년을 마무리 하는 가요인들의 축제 무대, 방송 3사 가요대전을 두루두루 살펴보았습니다. 제가 뭐 전문 음악인도 아니고, 음악에 대해서 잘은 모릅니다. 


음악에 대한 식견이 그닥 없는, 그냥 듣고 즐길 줄만 아는 평범한 일반인 중 한명으로서 간략하게 평가를 내려볼까 합니다. ^^;;


일단 KBS...


성시경, 윤아, 정용화 3인이 MC를 맡았습니다. MC 인선에 있어서는 그렇게 큰 문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뭐랄까? KBS는 전체적으로 연말을 맡이해서 한 해를 마무리 하는 가요인들의 대축제로 보기에는 큰 임팩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보다가 중간에 재미 없어서 졸기까지 했었다는 ㅡㅡ;;


2013년 한해 가장 핫 했던 연예기획사중 하나인 YG는 철저하게 배제된체 진행된 KBS가 과연 한해를 마무리 하는 가요인들의 대 축제의 장으로서 자격이 있었나 싶기도 하고요.


그냥 뮤직뱅크의 연장선, 뮤직뱅크 연말 결산 정도로만 느껴졌던게 아쉬웠었습니다.


KBS가 평범, 무난, 지루였다면,


SBS는 파격이었습니다. 새로운 시도가 곳곳에서 엿보였었습니다. K-POP를 네가지 컬러로 나눠서, 히트곡 제조기로 통하는 작곡가들과 아이돌 멤버들을 버무려, 신곡을 이용한 네가지 컬러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아이돌 그룹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돋보였던 방송이었습니다.


하지만, KBS에서도 그렇고 SBS도 그렇고 음향 문제로 논란이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일단 음향 문제는 둘째치더라도, SBS에는 파격적인 시도를 제외하면, 여러가지 면에서 실패를 맛보았습니다.


일단, MC 인선에서 실패했습니다.


SBS 가요대전의 MC는 아이유, 정겨운, 수지가 맡았는데요. 최소한 한명 정도는 능수능란한 중견급 MC가 포함되어 있어야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아니면, KBS처럼 중견급은 아니더라도 MC전원이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 애들로 채워넣었어야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보는네네 진행 미숙으로 답답해 보이더군요.


그리고, 툭하면 시도때도 없이 내던지는 국민 여동생, 국민 첫사랑 드립. 이것도 어느 정도지 방송 내내 얼마나 반복적으로 던져대던지 ㅡㅡ;;


특히, 아이유의 MC 인선 문제는 정말 왜 그랬나 싶었었습니다. 슈퍼 주니어의 은혁과의 스캔들이 아직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잃혀지기에는 시간이 좀더 걸릴거라 생각되는데 말이죠...


그러나 전반적으로 무대 자체는 좋아보였습니다. 방송 3사중 무대에 있어서는 가장 신경쓴 티가 역력해보였습니다.


그리고 한국판 하츠네미쿠, 보컬로이도 씨유의 등장.


씨유의 등장에 대해선, 긍적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 양자가 공존하는 것 같습니다. 방송3사와의 차별된 전략적인 면에서는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뿐. 한국인의 정서에는 아직 보컬로이드의 존재가 크게 와닿지 않는 전략이 아니었나 생각되어 집니다.


씨유가 일본의 하츠네미쿠처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아니고, 일본처럼 인구가 많아서, 소수를 위한 시장이라고 해도, 상당한 크기를 자랑하는 일본과 달리 시장 규모면에서도 무리수를 둔 인선이 아니었나 생각되어 집니다.


그리고, 이번 SBS가 가장 전략적으로 공을 들였다 생각되어지는 네가지 컬러의 콜라보레이션 팀 배틀.


도전 자체에는 매우 큰 점수를 주고 싶지만, 막상 방송을 통해 보여진 실속에 대해서는 굳이 왜 저걸 했어야만 했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올해의 실패를 거울 삼아, 내년에는 보다 신선하고 보다 실속 있는 무대를 선보일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적어도 KBS처럼 재미 없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MBC가요대제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요대제전은 가수들을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고, 이휘재, 붐, 서현, 이준이 MC를 맡은 가운데, 붐과 이준이 각각 청팀과 백팀의 팀장을 맡아 펼쳐졌는데요.....


일단 방송 3사중 가장 재미있게 보았던 가요대제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붐이 DJ로 나온 K-POP의 과거로서, 현재의 아이돌 가수들이 보여준 과거 가수들의 히트곡 무대라거나,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한 개그맨 박명수의 가수로서의 무대등등.


말 그대로, 축제라는 무대를 가장 잘 보여준 무대가 아니었나 생각되어졌습니다.



하지만, 방송3사 전반적으로 너무 아이돌 중심으로 치중되었던 무대에는 실망을 금치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올 한해 방송가를 빛냈던 가수는 비단 아이돌 가수들 뿐만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천편일률적인 아이돌 재롱잔치 무대에 대해서는...



솔직히, 무대의 모습을 제외하면, 방송 3사 가요대전의 개성이라고는 찾아 보기가 애매했다고 할정도로, 같은 가수들의 모습만을 보여져 안타까웠습니다.


최소한 MBC는 나는 가수다를 통해 활약했던 가수들의 활약을 예상했었습니다만, 기대는 기대로 끝이나버리고 말았습니다.


K-POP은 곧 아이돌이라는 공식이 정형화 되어버리지나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던 무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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